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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식

털보의 레이저 제모 솔직 후기 및 관리 방법 (2부)

by 운동박사척 2023. 7. 18.

레이저 제모의 효과 솔직 후기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1부에 이어 3년차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3년차 ~ 4년차 (10~20회)

 

3년차부터는 서울 보라매 역에 있는 피부과에서 10회를 받았습니다. 

이 피부과는 마취 크림도 분리된 장소에 발라주시고, 시술후에는 얼음팩으로 찜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선생님께서 얼굴 턱 목 꼼꼼하게 레이저를 쏴주시고 적당한 에너지로 관리해주셔서

화상에 대한 위험도 없었습니다. 

 

전신을하면 아포지로 얼굴은 클라리티 기계로 제모하는 피부과였습니다. 

 

15회차가 진행되었을때부터는 인중과 입술 밑 턱 부분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안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주~7주정도 간격으로 피부과를 찾아갔으나 보통 제모 후 4주정도는 면도기를 사용하지않고, 

쪽집게로 털을 뽑아주었습니다. 피부과가기 1~2주전에만 다시 면도기를 사용했습니다. 

 

다들 레이저 제모 후 쪽집게로 털을 뽑지말라고 하지만, 

저는 면도를 하면 보통 털이 다시 자라는 특성이 강한 것 같아서, 털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부터 점점 거뭇 거뭇한 수염 자국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받을 생각이였고, 몇년은 더 레이저를 받을 생각이여서, 면도보다는 쪽집게로 

뽑는게 더 낫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쪽집게로 뽑기 시작한 후로 20회차가 되자, 일주일에 3일은 털이 없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하루에 2번은 면도하던 제가 볼에도 털이 없어지고, 턱에도 거의 털이 없어지면서 젊어졌다는 소리 그리고 피부가 깨끗해졌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5회차 부터 피부과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더이상 레이저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레이저 기계가 있는 곳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가득해졌습니다. 

 

5년차~6년차(20~30회)

 

5년차부터는 면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저제모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가도 크게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회복도 빨라 한달에 한번씩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아포지 플러스 기계를 사용하는 새로운 피부과에 오니, 전에 없어지지 않던 털의 부분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은 점점 거의 없어졌고, 얼굴에 잔털도 거의 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인중의 털과 턱의 털은 조금씩 나기도하였으나, 거의 없어졌습니다. 

 

확실히 기계마다 잔털과 굵은털에 효과가 다르게 나기 때문에 피부과를 옮기면서 받는 것도 좋은 생각 일 것 같습니다.

 

30회를 받고나서 지금은 안받은지 거진 1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예전 레이저 제모를 받던 그 때에 비하면 털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긴하지만, 아직도 면도기를 사용하지 않고

족집게만으로도 관리를 하고 있는 걸보면 적어도 2년은 레이저 제모없이 삶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뽀송뽀송한 털 없는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레이저 제모를 하러 다음달 부터는 가봐야 될것 같습니다.

 

직접 오랜 기간동안 받아왔기 때문에 궁금한 점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저는 만족도 100%입니다~!